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 전 멤버 김연지가 마지막 연애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김연지는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MC 문희준은 김연지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김연지는 "작년 여름"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문희준은 "얼마 안 됐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문희준에게 "언제가 마지막 이별이었냐"고 기습 질문을 해 오히려 문희준을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무대 위에 오른 김연지는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했다. 특히 김연지는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해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문희준은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오려고 하는데 참았다. 다시 돌아와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3인조 여성그룹 씨야는 2009년 멤버 남규리 탈퇴 후 듀오로 활동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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