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17.5도로 새롭게 출시되는 '잎새주 부라더' 소주의 광고 모델로 가수 홍진영을 선정했다.
홍진영은 과거 장나라, 정려원, 한지민, 백지영 등의 뒤를 이은 잎새주 제품 라인의 빅 모델이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무대를 오가고 있는 홍진영은 앞으로 '잎새주 부라더'의 광고 모델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호남지역 대표 주류 브랜드 보해양조는 홍진영의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보해양조는 60여년 동안 지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형제와 같이 성장해 왔다"며 "잎새주 브랜드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인 만큼, 지역 출신으로 친밀한 이미지를 갖고 있음과 동시에 지역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있는 홍진영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 했다.
홍진영의 모델 선정에 대해 지역 대학생들은 "홍진영이 같은 동네 출신이고 주변에서 홍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 친 언니 같은 친숙한 이미지가 있다"며, 또한 "홍진영이 갖고 있는 느낌과 소주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홍진영이 그 간 방송을 통해 보여준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은 '잎새주 부라더'제품이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해양조 측은 기대하고 있다.
홍진영을 모델로 선정한 보해양조는 오는 25일부터 '잎새주 부라더' 동영상 광고를 온에어 할 예정이다.이번 홍진영의 동영상 광고는 전남과 광주 지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 됐다. 보해양조는 앞으로 동영상 광고 온에어와 '잎새주 부라더'의 '부라더캠페인'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해양조는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잎새주' 19도 제품은 지속적으로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며, 저도수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층들에게는 17.5도 '잎새주 부라더' 제품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