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유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유이의 인기가 부러웠다고 밝혔다.
bnt 측이 공개한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주줌, 락리바이벌 등으로 구성된 3가지 콘셉트로 진행, 화보 속 유소영은 화이트의 청순함과 블랙의 우아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유소영은 화이트 셔츠와 청 핫팬츠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다음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블랙 시스루 점프 수트로 군살 없이 늘씬한 각선미를 선보이는가 하며 짙은 레드 컬러의 립으로 고혹적이고 우아한 여성미를 뽐냈다.
알록달록한 색채로 펑키한 분위기를 연출한 콘셉트에서는 봄처럼 상큼한 옐로우 원피스를 착용해 사랑스럽고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와 카키 베스트로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애프터스쿨의 탈퇴 후 루머와 연애 등 솔직한 이야기를 유감없이 들어볼 수 있었다.
2009년 애프터스쿨 탈퇴 후 왕따설과 각종 루머들이 따라다녀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는 물음에 유소영은 "딱히 하고 싶은 말도 없고 변명할 것도 없다. 루머는 루머다. 몇몇 멤버는 연락처도 바뀌고 해서 연락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조만간 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아이돌 출신이라서 연기에 제약이 많았냐는 질문에는 "없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이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고 흠이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애프터스쿨 활동 늦게 들어온 유이가 다른 멤버들보다 인기가 많았다고 하자 "유이는 회사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갑자기 잘 되니깐 부러운 것도 엄청 컸다"며 "하지만 유이로 인해서 애프터스쿨이 많이 알려져서 나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리더였던 가희에 대해서는 "의외로 여린 면이 많고 엄마 같았다"고 애정을 표했다.
또 유소영은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팔색조 매력의 손예진"을 언급,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1박 2일'을 보고 주원에게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 친해지고 싶고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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