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스타일의 방송을 시도하는 CJ오쇼핑의 '유난희쇼'가 재능기부를 통해 50대 부부에게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여 화제이다.
이번 리마인드 웨딩에는 포토그래퍼 김보하,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이승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미소, 업계 최고 전문가인 웨딩디렉터 최선희 가 참여했다.
지난 3월 말 포토그래퍼 김보하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리마인드 웨딩의 주인공인 남편 성화준씨-부인 조호연씨는 올해 초 한달간 공모한 유난희쇼의 '심쿵 프로젝트'에 손편지 사연을 응모하여 애틋한 사연으로 당첨되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15년차 부부는 전문가들의 손길을 통해 젊은 신혼부부 못지않은 아름다운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 부부의 감동적인 리마인드 웨딩 스토리는 4월 21일까지 CJ오쇼핑 유난희쇼를 통해 매주 화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난희쇼는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차별되어 지상파 방송에서도 기획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방송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단순 소비가 아닌 '가치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리마인드 웨딩은 톱스타들도 인정한 최선희, 이승진, 김미소, 김보하와 같은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 홈쇼핑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난희쇼의 진가를 보여줬다.
유난희쇼 김은선PD는 "유난희 쇼호스트도 결혼 20주년이라 재능기부를 통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셨다. 주인공 부부가 홈쇼핑에서 이렇게 감동적인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주시는 순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모두에게 가장 보람되었다. 앞으로도 유난희쇼만의 색을 보여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방송을 하겠다"며 향후 또 다른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