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이 자신의 몸매는 하주희에 비하면 ‘평민 수준’이라고 말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 제작보고회 현장. 이날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 등이 참석했다.
비뇨기과 의사 역을 맡은 강예원은 자신의 실제 연애에 대해 “남자친구와 키스하는데는 2주 걸린다. 완벽하게 사귀는 것은 1년 반 정도 걸린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또 “하주희에 비하면 제 몸매는 평민이다. 하주희는 허리가 가슴 밑에 붙어있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영화'연애의 맛'은 이론은 국내 최고이나 실전 연애 경험은 전무한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과 여자 속을 다 안다는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의 과감하고 유쾌한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7일 개봉.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