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수지
가수 에릭남의 패션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bnt와 화보를 진행한 에릭남은 촬영장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진지한 모습으로 변모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진행된 콘셉트에서 에릭남은 편안하고 내추럴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매력을 어필했다. 다음으로는 네이비에 화이트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귀여운 수트 패션을 선보였는데 익살스러운 다양한 표정으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이전과는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냈는데 체크 패턴 셔츠와 블랙 팬츠로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임시완의 팬미팅에 초대되어 요리를 함께 하기로 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서로 알게 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괜찮은 친구라며 칭찬했다. 또, 미국과 다른 한국에서의 적응이 힘들어 불면증, 우울증이 왔었지만 현재는 완벽하게 적응했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 '위대한 탄생'에 대해 질문하자 오디션 합격이 아니었다면 한국으로 올 계획이 없었을 것이라 말했으며 프로그램에서 멘토였던 가수 이승환이 사비로 앨범을 내준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에릭남은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SM오디션을 봤지만 잘 추지 못하는 춤을 시켜 "저 춤 못춰요"라며 거절했다고. 에릭남은 "그땐 아이돌가수에 대해 잘 몰라 그랬던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특히 에릭남은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동할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이로는 제이미 폭스, 수지, 윤제문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에릭남은 최근 헐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됐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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