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김민하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결승포가 될 수 있다.
김민하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양팀이 4-4로 맞서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투수 이재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올시즌 첫 홈런이다.
김민하는 이재우의 초구를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쳤고,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쭉쭉 뻗어나간 타구는 사직구장 전광판 아래 떨어졌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