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이 1군에 합류했다.
박용택은 지난 1일 잠실 롯데전서 고열로 인해 경기중 교체됐고, 다음날 A형 인플루엔자로 판명돼 1군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사흘만에 다시 잠실구장에 나타난 박용택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11일 잠실 두산전부터 1군엔트리에 등록이 가능해 아직은 출전할 수 없는 상황.
LG 양상문 감독은 1군에서 함께 선수들과 생활하면서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박용택을 1군에 합류시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