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발 송은범이 2이닝만에 교체됐다.
송은범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4안타 2실점(1자책)한 뒤 3회말 박정진으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33개.
송은범은 지난 3월 29일 목동 넥센전서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73개의 공을 던져 3안타 2실점을 기록했었다.
1회말 2루수 실책에 도루, 내야 땅볼로 된 1사 3루서 3번 나성범의 중전안타로 1점을 내준 송은범은 2회말에도 3개의 안타를 맞아 1점을 더 실점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