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배우 신세경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초림 역을 맡은 신세경이 부모를 살해한 범인을 피해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위해 교복 차림으로 와이어를 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쌀쌀한 날씨와 어두운 밤에 촬영하느라 힘들 법했지만 신세경이 용감히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가 훈훈했다는 후문.
냄새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녀 오초림의 과거 장면은 극의 초반을 이끄는 중요한 장면인 덕에 촬영 당시 연기하는 배우는 물론이고 제작진 역시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 밤을 꼬박 새우며 촬영한 이 장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의 첫 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극 초반에 서늘한 서스펜스를 저변에 깐 후, 기억을 잃고 최은설이 아닌 개그우먼 지망생 오초림으로 삶이 바뀐 초감각, 초긍정녀로 연기 변신한 신세경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