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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홍지민, 만삭의 몸으로 ‘태교 콘서트’…남편과 환상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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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임산부 홍지민이 특별한 무대에 선다.

1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홍지민이 전국의 임산부들이 모이는 태교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겠다는 홍지민의 선언에 가족들은 몸에 무리가 갈까봐 걱정을 했지만 홍지민은 한술 더 떠 남편에게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이에 당황함을 표하는 남편에게 홍지민은 "태교 콘서트는 함께 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랑스런 애교를 보였고 남편은 아내의 귀여움에 무장해제돼 이를 승낙했다고.

결국 노래방 기계까지 준비해 열혈 노래 연습에 나선 홍지민 부부는 멋진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소문난 뮤지컬계의 디바답게 폭풍 가창력으로 고음을 소화하는 홍지민과는 달리 고음불가 남편은 클라이막스에 다다르자 "내가 애 낳겠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부부의 환상(?) 호흡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매번 넘치는 흥을 자랑하는 홍지민의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일명 '사돈 콤비'가 노래방 반주에 맞춰 신명나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던질 예정이다.

과연 홍지민 부부는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을지 그 결과는 내일(1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