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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마스터스-KLPGA 개막 맞아 '명인열전' 등 새 프로그램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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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마스터스-KLPGA 개막 맞아 '명인열전' 등 새 프로그램 런칭

SBS골프가 본격적인 골프시즌 4월을 맞이해 풍성한 중계와 더불어 신규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먼저 '메이저 중의 메이저' 2015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달러)가 오는 4월 10일(한국시각)에 개막해 나흘간 '명인열전'을 펼친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계)선수로는 배상문(29.캘러웨이), 노승열(24.나이키), 케빈 나(32.타이틀리스트), 제임스 한(34), 아마추어 골퍼 양건(21)이 출전해 '그린 자켓'의 주인공에 도전한다. SBS골프는 4월 9일(목) 부터 마스터스 파3콘테스트부터 대회 최종일까지 전라운드를 단독생중계 한다.

국내 최고의 흥행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마스터스 주간에 개막한다. 4월 9일부터 나흘간 롯데 스카이힐 제주에서 펼쳐지는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은 지난해 KLPGA투어를 휩쓴 '골프천재' 김효주(20.롯데)를 비롯해 전인지(20.하이트진로), 허윤경(25.SBI저축은행) 등 132명의 프로골퍼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KLPGA투어의 주관방송사로 개막전부터 시청률 1%를 넘기며 성공적인 중계를 이끌어낸 SBS골프는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중계기법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한다. 특히, 선수들의 스윙동작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타임슬라이스' 촬영기법과 항공촬영을 업그레이드 하며, 대회가 열리는 코스를 분석해주고 선수가까이에서 현장감 있는 중계를 선보일 코스해설자도 투입해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5시즌은 매 대회 5시간(15개 홀 이상), 메이저 대회는 18개 전 홀을 생중계 해 출전선수들의 플레이를 끊김없이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다.

2014시즌 참여형 레슨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오픈골프쇼 체인지>도 4월 2일(목) 밤 9시에 시즌2로 돌아온다. 아마추어 골퍼 도전자와 국내 최고의 레슨프로가 한 팀이 되어 기적의 변화를 이루는 체인지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투입돼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한다.

2004-05시즌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대표 장수 프로그램 <고교동창골프최강전> 역시 2015시즌 제 11대 챔피언을 맞이하는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오는 4월 14일(화) 밤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