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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터는 남자들' 현영 “결혼 4년차, 남편이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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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결혼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결혼 4년차가 된 현영이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 놓는다.

이날 현영은 "결혼한 지 4년이 되어간다"며 "3년이 지나면 권태기가 온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어떤 일을 계기로 남편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 그런데 나에 대한 남편의 사랑 깊이도 똑같아야 하지 않나? 남편이 나를 얼마큼 사랑하는지 알고 싶다"고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현영의 솔직한 고민 토로에 개그맨 김구라, 방송인 김성주, 개그맨 장동민, 배우 오창석, 뮤지컬 배우 손준호 5MC들은 남자로서 느끼는 권태기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을 빗대어 각자 조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현영과 김구라의 티격태격 웃음 만발 입담대결도 이어져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선 친구들 앞과 연인 앞에서 행동이 달라지는 남자, 출산을 앞둔 부부의 솔직한 고민 등의 사연과 함께 게스트 방송인 현영, 방송인 김나영의 거침없는 입담이 펼쳐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