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선발중' 노홍철 근황 포착 '강남 자전거 사나이'
자숙중인 노홍철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강남에서 또 다시 포착됐다.
노홍철은 30일 오후 강남 도산사거리 근처에서 빨간 자전거에 백팩을 메고 여유있게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노홍철은 여전한 턱수염에 화려한 무늬의 어두운색 셔츠, 베이지색 반바지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노홍철의 친정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무한도전'은 노홍철과 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식스맨' 특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에 의해 포착된 노홍철의 일상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을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지에서 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이 공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리스본 등에서 포착된 노홍철의 모습은 덥수룩한 수염에 한결같이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1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결국 노홍철은 면허 취소 1년에 해당하는 혈중 알콜 도수로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유나 기자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