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피부 관리 방법을 보고, 듣고 그리고 실천하며 남들보다 빛나는 피부를 갖기 위해 우리는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투자한 시간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데에는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이유가 있다. 화이트닝은 사실 관리하는 것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쉽지 않다.
우리는 벚꽃 같이 화사한 피부를 위해 메이크업으로 잡티를 가리며 밝은 피부 톤을 연출한다. 그런데 늘 신경 쓰이는 것은 얼룩덜룩한 피부. 그리고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눈 밑에 생긴 기미를 감추기 위해 화장은 두꺼워지고 있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우리가 신경 쓰고 있는 모든 부분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것은 짙은 메이크업이 아닌 근복적인 해결, 화이트닝 뿐이다. 그토록 우리가 원하던 자연미인의 피부 관리 비밀은 바로 화이트닝 아닐까?
화이트닝 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자외선이 최우선이 된다. 이 단계에서부터 소홀해지기 시작하면 색소침착으로 인해 결국 우리가 걱정하는 모든 것들이 내 피부에 생겨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남양주 미소가인 정진섭 원장은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갖길 원하는 욕구에 비해 체계적으로 화이트닝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피부 톤을 밝게 하기 위해 미백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며 관리를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피부 환경을 개선시켜야 한다. 마치 비옥한 토양에서 양질의 작물이 자라는 것처럼 환한 피부를 위해서는 우선 피부 환경을 비옥하게 가꾸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해야할 화이트닝은 무엇일까?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의 사용도 화이트닝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지만 먼저 피부 진단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피부에 켜진 적신호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 및 치료 후 내 피부에 맞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했을 때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남양주 미소가인 정진섭 원장은 말한다.
사실 우리는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치과를 찾지만 피부에 문제가 생겼을 때 피부과가 아닌 화장품에 시선을 둔다. 순서가 올바르게 됐을 때 비로소 우리는 광채 피부의 주인이 될 수 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