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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터질듯한 비키니 "소속사 사장 이혼시킬 뻔" 그럴만한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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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배우 이해인의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해인은 지난 2010년 11월 케이블채널 E채널 '포커페이스'에 녹화에 참여해 자신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갔던 소속사 사장님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해인은 "가족처럼 지내던 소속사 식구들과의 해외여행에서 파티 도중 수영장에 들어가게 됐다"며 "미처 수영복을 준비하지 못해 속옷만 입은 채 입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소속사 사장의 부인이 나를 보더니 '애들 단속을 어떻게 했기에 사장 앞에서 속옷 바람으로 돌아다니냐'고 이혼을 거론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해인은 "소속사 식구들과 허물없이 지내왔고 당시 입었던 속옷이 비키니와 흡사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해인은 25일 방송된 MBC '한밤의 TV연예'에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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