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내달 출산을 앞두고 현재 상태를 언급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2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민정은 내달 예정인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10일 이병헌과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은 지난 1월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LA에서 체류하던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달 26일 동반 입국해 현재 광주 신혼집에서 머물고 있다.
앞서 이병헌은 모델 출신 이 모씨와 걸그룹 글램의 다희가 연류된 '50억원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이에 동반 입국 당시 이병헌은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 마저 끼쳤다"며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 무엇보다 아내와 가족들에게 평생 갚아도 안될 만큼 빚을 졌다. 책망도 많이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사죄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