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의 영화 같은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조달환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세빛섬 FIC 플로팅 아일랜드 웨딩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은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연상케 했으며, 결혼식은 내내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조달환과 신부는 엄숙한 모습으로 입장하는 듯 했으나 이내 친구 10인과 함께 경쾌하게 춤을 추며 동반 입장해 하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조달환은 결혼 소감으로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결혼'이 인생의 숙제처럼 느껴졌는데 큰 짐을 오히려 덜어낸 기분이다. 앞으로 매 순간에 진실되게 환상 갖지 않고 친구처럼 행복하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오정세는 특유의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축가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주례 없이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서 배우 오달수는 진심 어린 축하 덕담을 전하며 결혼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하객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달환의 결혼식에는 수 많은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했다. 강호동을 비롯해 JYJ 김재중, 고아라, 유해진, 마동석, 박철민, 엄지원, 라미란, 조윤희, 강예원, 고성희,김종민, 알렉스, 씨스타 보라-소유, 레인보우 김재경 등이 참석했다.
한편 조달환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