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목표로 한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2015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2015 시즌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 감독은 "이번 겨울 준비 많이했다. 우리는 가을야구 진출과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투수진에서 부상이 나왔지만 4월 5할을 목표로 하겠다. 승패를 떠나 항상 박수받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김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지난해 못이룬 가을야구 진출의 꿈에 도전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