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웍스(대표 이정민)가 23일 2015년형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인 '비엠웍스 슬림5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슬림5(slim5) 시리즈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용 하드케이스인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 그리고 범용 접착식 제품 '슬림5 스티키' 총 3가지다.
슬림5 i6는 아이폰6용 하드케이스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TDF) 산악스테이지로 유명한 갈리비에를 컨셉트로 디자인됐으며 아이폰6 플러스용 케이스인 '슬림5 i6 플러스'는 험하기로 유명한 지로 디 이탈리아(GIRO)의 힐클라임 코스인 스텔비오를 콘셉트로 만들어 졌다. '슬림5 i6'와 '슬림5 i6 플러스'의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레드 3가지 기본 색상이 있고 '슬림5 i6'에는 뚜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 '슬림5 i6 플러스'는 지로 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이정민 비엠윅스 대표는 "한국 자전거 업계에 좋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엠웍스는 단순히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에 유명한 힐클라임을 주제로 한 포스터를 만들어 무료 배포했으며, '바이크닥터' 이벤트를 통해서는 소비자에게 추천 받은 친절한 샵에 감사 선물 대신 보내기를 진행했다. 겨울철에도 자전거 타기를 격려하는 '타면된다'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