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사상 최대인 810개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슈퍼 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76개사, 코스닥시장 514개사, 코넥스시장 20개사 등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대표적인 상장사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LS, NH투자증권, NICE홀딩스, SH에너지화학, STX, STX엔진, 동부제철, 동국제강, 두산, 한진칼 등이다. 또한 나머지 448개 상장사도 3월 넷째주 내 주총을 열 계획이다.
한편, 12월 결산 상장사 1836개사 중 삼성전자 등 553곳은 이미 주총을 끝냈고 에스앤씨엔진그룹리미티드 등 2개사는 4월 이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