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가 개막전 첫승을 따냈다.
고양은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충주 험멜을 1대0으로 꺾었다. 전반 7분 터진 윤석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전반 7분 김유성이 골 에어리어 왼쪽에서 헤딩으로 건넨 패스를 반대쪽에서 이어받은 윤석희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초반 실점으로 끌려간 충주는 14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결국 홈 개막전에서 첫패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