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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란-이충희 감독 부부, 대한 견주관절학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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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어깨관절 예방 하세요.'

탤런트 최란과 이충희 전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 부부가 대한 견주관절학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최란 이충희 부부는 지난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최란 이충희 부부는 한 해 동안 어깨관절 질환과 치료에 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 전 감독이 홍보대사가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지난해 이 전 감독은 골프 연습을 하다 어깨가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전부터 간혹 느꼈던 통증이라 가볍게 여겼지만 어깨 홍보 대사로 활동중인 아내의 조언으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했고 어깨를 돌리는데 필요한 힘줄 다발인 회전근개의 손상을 발견했다. 회전근개 파열은 퇴행성 변화와 부상으로 어깨를 들고 돌릴 때 사용하는 힘줄이 끊어져 생기는 것이다. 이 전 감독은 "지금은 통증이 사라지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단순히 팔의 움직이는 힘이 약해지는 오십견과 같은 어깨질환과는 다르지만 일반인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최란 이충희 부부는 "지금 통증이 없어진 것은 제때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받은 결과"라며 "처음부터 전문의를 찾아 일관성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