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매니저 서정희 명예훼손
방송인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 씨가 서정희의 일부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19일 YTN에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의 매니저 여무재 씨는 지난 18일 한 기자와 만나 서정희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서세원의 매니저로 근무한 여 씨는 이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서세원씨 매니저로 일하면서 서정희씨의 개인적인 일도 대신 다 해줬다"며 "어떻게 나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서정희씨의 발언으로 주변 사람들과 처가 식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있다"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 자리에 있던 여 씨에게 용역 깡패라고 말한 데 이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똑같이 표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서정희는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