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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민경 클럽 목격담, 데프콘 "반대편 테이블서 샴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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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민경 데프콘

가수 데프콘의 폭로에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민경과 함께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진 '봄맞이 등산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멤버들의 걱정과는 달리 전문가로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일동 환호했다.

연예계 소문난 산 애호가로 알려진 강민경은 "정말 등산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신발을 보자마자 "이렇게 산행하시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특히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미소를 띤 김주혁은 뜬금 없이 유호진 PD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자막에 '유PD 잊지 않겠네'라고 쓰여져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민경은 등산을 함께 가고픈 멤버에 대해 "차태현 팬이었는데 지금 실제로 보니 김주혁 씨가 정말 잘생겼다"고 말해 노총각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에 데프콘은 "형은 클럽 좋아하는 클러버다"라고 밝히며, "민경 씨도 얼마 전에 클럽에서 샴페인 마시지 않았냐"고 말해 강민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민경은 "제가요?"라며 깜짝 놀라 되물었고, 데프콘은 "그때 우리 반대편 테이블에 있었다는데"라고 말하자 데프콘을 향해 "조용히 해"라고 낮게 읊조리며 그의 입을 황급히 막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강민경의 두 팔을 붙잡고 춤 추는 시늉을 하며 "왜 놀 수도 있지"라고 장난을 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4%(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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