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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방송 4개월만에 결국 종영…후속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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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종영

JTBC '속사정 쌀롱'이 방송 4개월 만에 봄 개편을 맞아 종영한다.

16일 한 매체는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JTBC '속사정 쌀롱'이 오는 22일 방송 4개월여 만에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JTBC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한 결정으로 봐 달라"라며 "'속사정 쌀롱'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속사정 쌀롱'은 고(故) 신해철과 윤종신, 장동민, 진중권, 강남이 진행자로 나서 지난해 10월 26일 방송을 앞뒀으나,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11월 4일 첫 전파를 탔다.

특히 신해철의 생전 모습이 담긴 1회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고전했다. 이에 12월 허지웅과 이현이가 새롭게 진행자를 투입하며 시청률의 상승 효과를 봤으나, 결국 4개월 만에 종영이 결정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속사정 쌀롱' 종영, 후족 방송은 뭐지?", "'속사정 쌀롱' 종영,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다", "'속사정 쌀롱' 종영, 시청률이 안 좋았나?", "'속사정 쌀롱' 종영, 나만 재미있게 보고 있었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속사정 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로 한 주간의 화제를 다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