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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민경 등장에 김주혁 설렘폭발 '애타는 한 번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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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민경 김주혁

배우 김주혁이 강민경에게 사심가득한 애정행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민경과 함께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진 '봄맞이 등산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호진 PD는 산행 특집이라고 투덜대는 멤버들에게 "해빙될 때의 등산은 위험할 수 있어 전문가를 모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멤버들의 걱정과는 달리 전문가로 강민경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일동 환호했다.

연예계 소문난 산 애호가로 알려진 강민경은 "정말 등산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멤버들의 신발을 보자마자 "이렇게 산행하시면 안 된다"고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특히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미소를 띤 김주혁은 뜬금 없이 유호진 PD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고 자막에 '유PD 잊지 않겠네'라고 쓰여져 웃음을 더했다.

이어 강민경은 등산을 함께 가고픈 멤버에 대해 "차태현 팬이었는데 지금 실제로 보니 김주혁 씨가 정말 잘생겼다"고 말해 노총각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또한 멤버들과 강민경은 산행 중 드라마 '겨울연가'의 명장면을 따라하기도 했다. '욘사마' 가발을 쓰고 강민경과 함께 눈 위에 앉은 김주혁은 그윽한 눈빛을 발사했다.

하지만 강민경은 뒤로 몸을 빼며 이를 거부했고, 김주혁은 애가 타는 듯(?) "한 번만"이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4%(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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