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릴리 콜린스 열애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34)와 '백설공주' 릴리 콜린스(26)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릴리 콜린스는 지난달 있었던 오스카 파티에서 처음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이제 막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시작하는 단계"라며 "데이트를 즐길 때마다 매우 행복해한다"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오스카 파티 참석 당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에서는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Vanity Fair Oscar Party)가 열렸다.
당시 크리스 에반스는 검정 수트와 수염으로 남성미를 과시하는가 하면, 릴리 콜린스는 검정 시스루 스타일로 섹시함을 더했다. 특히 재킷 부분을 제외한 부분을 망사로 휘감은 릴리 콜린스는 이전의 청순한 매력과 상반된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릴리 콜린스는 영국의 록밴드 '제네시스'의 멤버 필 콜린스의 딸로 짙은 눈썹과 깊은 눈으로 현대판 오드리 햅번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명문고 하버드 웨스트 레이크 졸업 후 서던 캘리포니아대 신문방송학과를 재학 중인 엄친 딸로도 유명한 릴리 콜린스는 지난 2012년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백설공주'에서 백설공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러브 로지', '섀도우 헌터스', '스턱 인 러브', '어브 덕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릴리 콜린스는 지난해 잭 애프론과 잠깐 교제했으며, 테일러 로트너, 제이미 캠벨 등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현재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아내인 제시카 비엘과 열애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밍카 켈리와 열애했다. 영화 '어벤져스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