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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엣지, "시청자 '연쇄삽입마' 협박에 많이 울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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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엣지

'인터넷방송 4대 여신' BJ엣지가 짓궂은 시청자 때문에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서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 게스트로 BJ 4대 여신 중 한 명인 BJ엣지를 초대했다.

BJ엣지는 "BJ를 한 지 6년 차다. 아프리카 TV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하고 있다. 음악 방송도 하고, 대화도 한다. 먹방(먹는방송)은 하지 않는다. 매운 거를 먹게 되면 야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별풍선(인터넷방송의 사이버머니)을 주며 좋은 말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만 욕설을 하는 시청자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윤종신 역시 "성적인 얘기를 짓궂게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BJ 엣지는 "많이 있다"며 "채팅방에 들어올 때 닉네임을 정해야 한다. 그런데 '연쇄삽입마' 같은 닉네임으로 접속을 해서 '널 죽일 거야' 등의 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방송에서는 '살려주세요'라고 애교로 넘어가지만 끝나고 많이 울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BJ엣지는 "연예인 분들도 제 방송을 굉장히 많이 본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아는 연예인 누구 있냐"는 질문에 BJ엣지는 "(사생활이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익명 채팅방인데 연예인인 걸 어떻게 아느냐. 본인이라고 얘기를 하냐"고 묻자, BJ엣지는 "유흥업소에 놀러가면 날 알아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BJ엣지는 억대 연봉자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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