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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타 브루노 펠티에, 28일 평화의 전당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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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브루노 펠티에가 전격 내한한다.

펠티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역대 최고의 가장 완벽한 그랭구와르 역이었다고 평단에서 인정받은 스타다.

아름다운 선율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팬들의 열정에 힘입어 성사된 이번 내한은 에이스컨텐츠그룹과 RNX 엔터테인먼트 주관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브루노 펠티에 최초 단독 콘서트로 오는 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펠티에는 지난 2013년 '빅터 휴고 인 뮤지컬 더 갈라 콘서트' 내한 공연 당시, 갈라 콘서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콘서트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콘셉트로 그의 대표작인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 넘버들은 물론 그의 음반에 수록된 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펠티에의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브루노 펠티에 라이브 인 서울 2015(BRUNO PELLTIER LIVE IN SEOUL 2015)'에서 그는 그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과 새로운 모습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더해져 더욱 완벽하고 생생한 무대를 전해 들을 수 있다.

펠티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 이후 개인 음반활동과 갈라 콘서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수많은 한국 팬을 감동시킨 펠티에가 그 동안 동영상으로밖에 접할 수 없었던 감동의 무대를 단독 라이브로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