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커플인 배우 성유리(34)와 골프선수 안성현(34)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13일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결혼 준비를 위한 모습이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포착됐다. 결혼 임박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유리 안성현 커플은 지난해 6월 연인 임을 인정했다.
당시 성유리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이 지난 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돼 6개월여 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1998년 걸그룹 핑클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2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천년지애' '어느 멋진 날'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현재 '힐링캠프' MC로 월드컵 특집 촬영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
안성현은 지난 2005년 KPGA에 입회했으며 2011년부터 SBS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