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수원점은 수원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신생팀 KT위즈(KT wiz) 야구단과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5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광고 제휴와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수원구장의 덕아웃 광고를 운영하고, KT위즈는 AK플라자의 옥외 광고를 사용한다. KT위즈의 수원구장 홈경기에는 이닝 종료 후 추첨 당첨자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닝 이벤트'를 진행하고, 4월 주말 홈경기에서는 AK플라자 '네이밍 데이 이벤트'도 개최한다.
KT위즈는 AK플라자의 백화점 전단 및 홍보 메일(DM)을 활용한 야구단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과 경기남부권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의 전략적 제휴 협약으로 양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프로야구를 통해 수원시민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수원 연고의 프로야구 10구단인 KT위즈와 함께 야구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 홈경기를 찾는 수원 시민들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많이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