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
'룸메이트' 잭슨이 당나귀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1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생일을 맞아 받고 싶은 선물로, 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당나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잭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욱은 영지 잭슨과 함께 전국 군산 당나귀 농장을 찾았다.
군산에 도착한 잭슨은 꿈에 그리던 당나귀를 만났지만 생각보다 큰 덩치에 "이건 말 아니냐"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동욱은 애초에 잭슨에게 생일선물을 사주겠다고 밝힌 바 있었지만 잭슨이 마음에 들어하는 당나귀가 가격을 듣고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잭슨이 찜판 당나귀는 국내에 8마리 뿐이며, 가격은 무려 2,200만원이었던 것. 이에 잭슨은 좌절하며 "넌 왜 이렇게 비싼거야"라고 말했다.
결국 이동욱은 "그냥 구경만 하자. 2,200만원이 어디 있냐?"고 말했고, 잭슨은 "플리즈"라고 부탁해 이동욱을 당황케 했다.
특히 잭슨은 "사장님 그럼 한 달씩 돈을 내면 안 되냐? 20년간 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잭슨은 농장 사장님께 애교를 부려 당나귀와 1박2일간 같이 지내게 됐고, 결국 셰어하우스로 당나귀를 데리고 들어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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