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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슈틸리케호 3월 A매치 입장권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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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A매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우즈베키스탄전과 뉴질랜드전 입장권을 9일부터 KFA티켓닷컴 (www.kfaticket.com)에서 온라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전국지점과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해당경기장 매표소에서 진행한다.

슈틸리케호는 27일 우즈베키스탄(대전월드컵경기장), 31일 뉴질랜드(서울월드컵경기장)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전에서는 2005년 7월 31일 중국전(동아시안컵) 이후 10년만에 A매치가 열린다. 뉴질랜드전에서는 '차미네이터' 차두리(서울)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릴 예정이다.

27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우즈벡전 입장권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 입장권은 각각 1만5천원이다. 31일 오후 8시에 개최되는 뉴질랜드전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및 응원석은 2만원에 판매된다. 이 외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은 1만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9일부터 10일 자정까지 단 이틀만 판매하는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는 우즈베키스탄전 1, 2등석과 뉴질랜드전 R, S, 1, 2등석을 20% 할인된 가격(조기매진시 일반가격으로 전환)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복지카드 소지자는 50%, K리그 시즌권 소지자는 현장 구매에 한해 30% 할인 판매하며, 동반 1인에 한해 함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