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www.byc.co.kr, 대표 김병석)가 아기 토끼 캐릭터 미피(Miffy)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유소아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미피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유아복부터 팬티 등 속옷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3~14세 여소아를 대상으로 한 속옷 제품은 깜찍한 미피 캐릭터와 도트, 체크 등의 패턴 포인트가 특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입을 수 있다. 또한 6~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복 상하의 세트는 유아 정서에 맞게 은은하고 소프트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
미피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가격은 유아복 상하의 세트 1만 9000원, 여소아 속옷 세트 1만 6000원으로 전국 BYC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55년 네덜란드 동화작가 딕 부르너에 의해 탄생된 미피는 단순하고 간결한 그림체와 강렬한 색상이 특징으로 동화책,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캐릭터다.
BYC 관계자는 "일상 생활 속 편안하게 착용하는 실내복, 속옷 제품 속에 인기 캐릭터를 입혀 아이들이 친근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아기 토끼 미피가 전해주는 따뜻한 감성과 즐거운 상상력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