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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사상 최악 홍수 3일 버틴 소녀 끝내 사망 "콜롬비아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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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콜롬비아를 울린 소녀 산체스 끝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사상 최악의 홍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했다.

8일 오전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콜롬비아를 울린 소녀 편에서 1985년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홍수 이야기를 전했다.

작은 마을을 한 순간에 폐허로 만든 사상 최악의 홍수에서 딱 한 명의 생존자가 나온 것. 그 소녀의 이름은 산체스.

산체스는 홍수에 겨우 물 밖에 머리만 내민 상태로 살아남았지만,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길이 홍수로 끊겨 구할수 있는 장비가 들어오질 못했다.

한 구급대원만이 소녀 옆에서 용기를 주면서 의식을 잃지 않도록 이틀간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발견 3일째 산체스의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결국 산체스는 장비가 막 들어온 발견 62시간만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숨졌다.

안타까운 소녀의 죽음에 콜롬비아 전 국민은 애도했다.

또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가 가짜라는 주장에 대한 진실과 성폭행을 저질러 법정에 선 남자가 10년 뒤 여자가 된 이야기를 다뤘다.

'서프라이즈'는 첨단과학의 세계로 치닫고 있는 21세기에 아직도 의문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역사적 사건과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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