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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하라 키코 입국, 지드래곤 열애설의 그녀…지난 2010년 이후 '6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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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하라 키코 입국, 지드래곤 열애설의 그녀…지난 2010년 이후 '6년째'

미즈하라 키코 입국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4)가 입국, 열애설 상대인 빅뱅 지드래곤(26)과 함께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6일 오후 검은 모자와 하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의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이유 또는 향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즈하라 키코가 입국 직후 YG 측과 동행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지난 2010년이다. 이후 일부 일본 및 한국 언론의 보도와 SNS를 통한 정황 포착, 많은 목격담에도 불구하고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특히 YG 측은 "좋은 친구 일 뿐"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해 10월에는 지드래곤과 서울 강남의 한 바에서 다정한 포즈로 밀어를 속삭이는 사진이 국내 매체에 포착돼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모델이다. 잡지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