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입국, 전범기에 남다른 애정?…과거 SNS서 '좋아요'
미즈하라 키코 입국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인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극비 입국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녀의 전범기 논란도 화제로 떠올랐다.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던 것.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자 미즈하라 키코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라 일본의 젊은이들"이라며 "한국과는 관계가 없다. 또 나는 모두를 존경한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미즈하라 키코는 과거에도 야스쿠니 신사 배경의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오랫동안 지드래곤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되어온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6일 검은 모자와 하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의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증폭시켰다. 입국 이유 또는 향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즈하라 키코는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재일교포 한국인인 모델이다. 2007년 잡지 '비비'로 데뷔한 이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주목받고 있다. 미즈하라 키코는 영화 '상실의 시대' '헬터 스켈터' 등을 통해 배우로도 두각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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