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태곤
낚시광으로 알려진 배우 이태곤이 낚시보다 미녀를 택했다.
이태곤은 6일 방송된 MBC'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낚시 방송국을 찾아 낚시 전문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이태곤은 "이태곤에게 낚시란"이란 질문에 "낚시는 내 인생의 일부다. 우리 인생도 한치 앞을 볼 수 없고, 작품을 해도 잘 될지 모르지 않나. 노력 없이 큰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것 처럼 인생이 그렇다"라며 인생을 낚시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행자는 이태곤에게 "낚시를 싫어하는 절세미녀와 낚시를 좋아하는 추녀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낚시를 싫어하는 절세미녀를 선택할 거 같다. 완벽하게 제 여자로 만들어놓고 낚시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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