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와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2년 연속 공식음료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프로축구연맹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연맹 회의실에서 롯데칠성음료와 2016년까지 2년에 걸친 K리그 공식 음료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2016시즌 종료까지 2년간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의 공식 음료로 독점적인 지위와 광고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2014시즌부터 꾸준히 K리그를 후원해 온 롯데칠성음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K리그 클래식(1부) 및 챌린지(2부) 각 구단 선수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포함한 각종 음료와 타월, 아이스박스 등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프로축구 K리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90분간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축구선수들이 게토레이 섭취로 수분을 흡수하고 미네랄 공급과 에너지 재충전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K리그와 손잡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