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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C 퇴사 "4일 사표 수리" 18년 정든 친정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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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MBC 퇴사 "사표 수리" TV 조선 이직?

김주하 전 앵커가 18년 만에 친정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4일 오후 "김주하 전 앵커가 MBC를 퇴사한다. 사표가 수리됐다"며 "6일자로 퇴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주하 전 앵커의 MBC 퇴사가 확정 되면서 그녀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간판' 앵커가 18년만에 둥지를 떠나는 것.

김주하는 아나운서에서 앵커로, 보도국 소속 기자로 옮기며 전문성과 진행능력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07년에는 주말 뉴스데스크 단독 앵커로 발탁, 지상파 메인뉴스 첫 단독 여성 앵커 타이틀를 가지기도 했다.

앞서 김주하 전 앵커는 TV조선 이직설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TV조선 외에도 일부 종편 채널들이 김주하 전 앵커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전 앵커는 2002년 한국 아나운서대상 앵커상, 2008년 한국 참언론인대상 앵커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영향력 있는 여성언론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자로 전직한 김주하 전 앵커는 지난해 인터넷뉴스부로 옮겨 근무해 왔다.

하지만 최근 가정사로 고통 받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세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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