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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정글의 법칙' 어땠나…"시끄러울 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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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의 이유로 드라마와 예능에서 촬영에 불참했던 배우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휩싸이자 과거 '정글의 법칙' 촬영도 재조명 되고 있다.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녹화에 불참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아예 하차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태임은 두 경우 모두 건강 상의 이유를 내세웠으나 3일 한 매체가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상대 출연진에게 욕설을 퍼붓고 현장을 떠났다"고 보도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 투입된 이태임은 쿨 출신의 이재훈과 함께 커플을 이뤄 제주도에서 해녀 수업을 받던 중이었다.

이태임은 드라마 '내반반' 촬영중에는 PD와 다퉜다는 보도도 있었으나 현재 드라마 현장에는 복귀해 녹화를 마쳤다.

이태임은 '내반반'에서 이덕화의 둘째딸 이순수 역을 맡아 등록금을 위해 룸살롱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여성을 연기 중이다.

하지만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사실상 하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제작진, 혹은 출연진과의 불화설이 논란을 일으키자 제작사 관계자는 "그냥 일반적으로 배우와 제작진 사이에 오갈 수 있는 의견 조율 정도였다. 크게 다투거나 그랬던 것은 아니다"라며 항간의 소문을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연말 한 매체가 이태임이 '정글의 법칙'에 임하는 촬영 태도를 지적한 바 있어 이태임을 둘러싼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당시 매체는 "정글의 법칙 현장에서도 시끄러울 일이 많았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이태임 성격이라던지 스타일이 정글과는 잘 맞지 않았던 거 같다. 아마 본인도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며 "박보영 광희처럼 출연자가 힘들어 한적은 있어도 녹화를 하기 싫어하는 것 처럼 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한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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