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아내인 소유진에게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이 스타들과 경쟁한 1인 방송서 우승을 거머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의 요리 방송은 시청률 17.0%와 최고 접속자 2만6227명가 집계 되며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백종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 시켰다. 결국 그는 1위 후보 걸그룹 AOA의 멤버 초아를 누르고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후 백종원은 우승 소감으로 "음식 사업을 하지만 맹세하고 돈을 벌라고 만드는 게 아니라 좋은 음식 어떻게 하면 싸게 할지 연구하면서 하고 있다"며 자신의 요리 소신을 밝혔다. 이어 "아내 소유진하고 저, 사랑하고 잘 살고 있다. 절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거 전혀 없다"며 "소유진을 예뻐해 달라. 아내는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생각만큼 안 되고 그렇게 안 비치는데 진심은 그게 아니니까 좋게 봐달라. 고맙습니다. 소유진 사랑한다"라고 아내를 생각하는 진솔한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구라, 백종원, 가수 정준일, 홍진영, 개그맨 김영철, 초아가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