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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미쳐' 中QQ차트 2주연속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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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의 신곡 '미쳐'가 중국 QQ뮤직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 오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에 따르면, 포미닛의 신곡 '미쳐'가 케이팝 주간차트 에서 1위를 차지, 현재 2주 연속으로 정상을 유지 중이다.

포미닛의 '미쳐'는 지난 9일 음원 발매 이후 QQ뮤직 전 장르 종합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월 셋째 주 케이팝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현지 내 즉각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 특히 지난 1월 선 공개된 포미닛의 발라드 타이틀곡 '추운 비'는 현재 '미쳐'와 함께 나란히 해당 차트 2위 성적을 이어가며 최정상 순위를 '쌍끌이'하는 이색 기록을 달성 중이다.

이처럼 포미닛의 '미쳐'는 수 많은 아티스트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중국 현지 차트에서 2주 연속 차트 1위를 굳건히 유지, 연이은 쾌거 속에 현지의 폭발적 인지도를 실감케 한다. 특히 앞서 공개됐던 '추운 비'의 성적을 포함한다면 포미닛은 2월 한달 간 해당 주간 차트 1,2위를 모두 휩쓰는 롱런 파워를 보인 셈이다.

활동 초반부터 현지 차트를 휩쓸며 중국 내 거센 영향력을 펼쳐 보인 포미닛은 음악 팬들의 예상처럼 당당히 현지 차트 정상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며 인기 장기화에 나서 남다른 '포미닛 파워'를 느끼게 한다. 이처럼 데뷔 7년차의 노련한 내공 속에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까지 사로잡은 포미닛은 현재 아시아권에 이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얻으며 나날이 그 주목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신곡 '미쳐'를 통해 트랩힙합 장르와 초강력 퍼포먼스 조화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펼치고 있는 포미닛은 개성 넘치는 '보는 음악'의 기준을 제시하며 넘치는 스웨그로 무대 위를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포미닛은 컴백 직후부터 지금까지 음악방송에서 총 6개의 1위 트로피를 차지,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강 걸그룹'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