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김지석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김지석이 전현무에게 영어 발음 지적에 진땀을 흘렸다.
26일 첫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전현무, 배우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페퍼톤스 이장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석은 자신이 영국 명문 사립고 출신으로 영어와 독일어를 전공했으며, 두 개의 교원자격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지석은 자막 없이 외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석은 "초등학교 때 영국에 있었는데 영어를 안 쓰다 보니 너무 많이 잊어버렸다. 자막없이 보자 했는데 괜찮은 효과가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지석은 전현무의 요청에 영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김지석의 너무 정직한 발음에 "왜 이리 영어가 다 들리냐"고 지적한 뒤 "믿을 건 너 밖에 없다"며 반가워했다.
또한 김지석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장원에 놀라워하는 다른 출연자들과는 달리 아는 척 연기를 했다.
그러나 당황함을 숨기지 못한 김지석의 '동공 지진'에 전현무는 "억지로 아는 척 하는 거 티 난다"라고 콕 집어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지석은 전현무를 향해 "같이 가"라고 애원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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