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나다니엘 클라인(사우스햄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첼시가 맨유가 앞서가던 클라인 영입전에 변수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클라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것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루이 판 할 맨유 감독은 올여름 클라인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첼시가 뛰어들며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첼시는 꾸준히 클라인을 관찰해왔다. 첼시가 클라인을 노리는 이유 중 하나는 홈그로운 선수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클라인의 계약기간은 2016년 만료된다. 사우스햄턴은 클라인과의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지만, 클라인은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클라인의 몸값은 1500만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