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명문대생 릴샴, 생존 위한 원주민 바운스 어게인? 새 멤버 '제이스'

'언프리티 랩스타' 명문대생 릴샴, 생존 위한 원주민 바운스 어게인? 새 멤버 '제이스'

언프리티랩스타 릴샴

'원주민 바운스'로 화제가 된 '언프리티 랩스타' 참가 래퍼 릴샴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 측은 최근 규정을 긴급 변경, 26일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 4화에서 래퍼 중 1명을 탈락시킬 예정이다. 탈락자가 되지 않기 위해 래퍼들은 자존심을 걸고 1대1 디스 랩 배틀에 나선다. 탈락자를 대신해 나설 새 래퍼는 그룹 미스에스의 제이스로 알려졌다.

방송에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 제작진 측은 운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일대일 디스 랩 배틀'의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시, 졸리브이, 타이미 등 언프리티 랩스타 참여 래퍼들은 독기서린 가사를 내뱉고 있다.

공개된 언프리티 랩스타 영상에서 제시는 릴샴에게 강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제시는 "조련사가 필요해 보이는 발성, 함부로 덤벼 잘못 걸리면 밟혀", "내가 랩 슈퍼 스타란 걸 알았지? 모든 시선은 나에게로 향하지"라는 디스 랩을 선보이는가 하면 "상대가 안된다. 내가 원하면 밟아버릴 수 있다"라는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인 릴샴은 지난 2012년 1집 앨범 '내 방으로 와'를 통해 데뷔했다. 릴샴은 엄친딸 학벌에도 불구하고 격한 욕설이 섞인 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하지만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타이미, 졸리브이 등과 함께 최약체 래퍼로 평가돼 유력한 탈락후보다. 특히 제시는 앞선 방송에서 릴샴에 대해 "래퍼도 아니다"라고 노골적으로 비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2AM 임슬옹이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한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의 주인공도 공개된다. 임슬옹으로선 아이유와 함께 했던 '잔소리' 이후 5년만의 듀엣곡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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