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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랑은 더하고 마음은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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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등 모두 2만 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전국 15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봉사단은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1대1 자매결연 하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시설 환경정리는 물론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어린이 문화체험 행사, 노인 치료프로그램 보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112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 경제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40여명의 직원들은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한화생명은 대학생들이 경제멘토로 참여하는 한화금융네트워크 경제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총 176회에 달하는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하였다. 대학생 봉사자 150여명이 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약 8,400명의 복지단체, 지방 분교 아이들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한화금융네트워크(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행복한 경제도서관 기부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강원도 춘천 조양초등학교에 행복한 경제도서관 8호점을 열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