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축구학교의 제주도 축구캠프가 SM C&C투어익스프레스(사장 송경애)의 단독 진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축구 캠프의 일정은 지난 14일 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축구캠프'인 만큼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로 채워졌다. 유소년 축구선수들에 맞추어 프로구단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협업으로 경기장 투어,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직접 훈련하는 훈련장에서의 경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주 유나이티드의 간판급 스타인 강대영, 로페즈, 알렉스, 이용 등이 첼시 축구학교의 유소년 선수들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좋은 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SM C&C송경애 사장은 "세계적 명문 첼시 축구학교와의 제주도 캠프는 SM C&C투어익스프레스의 축구를 결합한 맞춤형 이색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업계의 색다른 콘텐츠로 성장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여행과 스포츠의 결합으로 독특하고 이색적인 여행은 대중들에게 주목받을 만한 여행 컨텐츠이다. 앞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종합 컨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첼시 축구학교 제주 캠프는 한국 첼시 축구학교와 SM C&C와의 MOU체결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젝트였다. 기존 여행 업계의 협업 방식과는 크게 다른 비전을 제시한 프로그램으로서 앞으로 여행, 스포츠 업계에 큰 이목을 끌며 색다른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