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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화이트데이 디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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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크리스탈볼룸에서 누벨바그 시리즈III '온리 원 포 미(Only one for me)' 디너 공연을 개최한다.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의 문화예술 용어인 '누벨바그(Nouvelle Vague)' 시리즈의 일환으로서, 작년에 개최된 2번의 공연에 이어 올 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반얀트리 호텔의 자체 기획 공연이다. 신선하고 참신한 장르를 선별하고, 독창적인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또 연인을 위한 기념일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무대와 테이블 셋팅이 보다 로맨틱한 감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이어서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선보인다. 메이트리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리얼그룹(Real Group)'의 내한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국내 아카펠라 그룹으로는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총 5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 날 공연에서는 <닮아가요>, <메리유(Marry You)>,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 메들리>등 달콤한 사랑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성인 1인 14만원, 성인 2인 22만원, 어린이 7만원이다(VAT 포함). 예약 및 문의 02-2250-8080.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